터키여행 가볼만한 곳 BEST 5

SNS에 가끔 보이는 멋진 노을에 열기구가 떠 있는 여행지, 터키입니다. 터키는 우리나라에서 꽤나 먼 거리에 있는 여행지인데요 그럴수록 계획을 잘 짜야 후회 없는 여행이 되겠죠? 오늘은 터키여행 가볼만한 곳 BEST 10을 소개합니다. 꼼꼼히 보시고 여행계획에 포함시켜 보세요!

 

(썸네일)

 

터키여행 가볼만한 곳 BEST 5

 

이스탄불

터키에서 최대 도시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도시로 정말 많은 유적지를 품고 있는 곳이에요. 인천에서 출발해 직항을 이용한다면 첫 번째로 도착하는 곳이 이스탄불 신공항입니다.

 

 

터키여행 중 이스탄불에서 가볼만한 곳은 첫 번째로 '아야 소피아'입니다. 본래 기독교 성당으로 지어진 건무이지만 후에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1500년 역사를 가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외부도 웅장하지만 내부가 더 멋진 건물이고 모자이크 건축양식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라 오후 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오전에 조용히 관람해 보는 것을 추천립니다.

 

 

두 번째는, '블루 모스크'! 푸른 타일로 장식된 6개의 미나렛을 가진 아름다운 모스크로 세계에서 가장 황홀한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아야 소피아와 함께 이스탄불의 대표 랜드마크로 불리고 있는 곳이에요.

 

안쪽 벽면을 뒤덮은 푸른 타일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무려 21,034장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이스탄불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가볼만한 곳은 '그랜드 바자르'입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실내 시장 중 하나로 정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상품이 총 4,000여 개가 넘어간다고 하네요.

 

양탄자, 램프, 향신료 등 터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부터 옷, 보석 등 없는 게 없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를 방문했다면 흥정은 기본! 처음 제시된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말도 안 되는 흥정을 하면 안 되겠죠?

 

위 소개해 드린 곳 말고도 '보스포러스 해협 르쿠즈', '톱카프 궁전', '바실리카 물통', '탁심 광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 터키여행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이스탄불에서 오랜 여행도 괜찮을 것 같아요!

 

카파도키아

SNS에서 많이 봤던 터키여행 열기구! 바로 여기 카파도키아입니다. 

카파도키아는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에 위치해 독특한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여러 번의 화산 활동과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기암괴석 지형과 고대의 동굴 주택, 교회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터키여행 중 카파도키아를 들린다면 단연 열기구 투어를 해야 하겠죠?

터키로 패키지여행을 한다면 무조건 들어있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필수 중 필수예요!

 

 

열기구 투어는 보통 이른 아침에 하시는 게 좋아요. 하늘 위에서 함께 떠오르는 수많은 열기구와 일출을 감상하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거예요! 또, 조용하고 차분한 새벽하늘을 날아다니며, 아래로 펼쳐진 기암괴석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열기구 투어, 벌룬 투어는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성수기에 터키여행을 한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여기(바로가기)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소개해 드릴 곳은 '괴레메 국립공원' 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들과 고대 동굴 교회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있는 바위 교회들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숨어들어 만든 것으로, 내부에 그려져 있는 프레스코화라는 그림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이지만, 각 교회마다 다른 양식의 벽화를 들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참, 괴레메 국립공원 오픈 에어뮤지엄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또, 카파도키아에는 '데린쿠유', '카이막'이라는 고대 지하 도시가 있습니다. 이 도시들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외부 침략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한 피난처예요. 

 

수십 미터 깊이의 지하에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좁은 통로와 방, 저장고 등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은 험한 길일 수 있어서 최대한 편안한 신발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유여행도 좋지만 이곳은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역사와 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관광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터키 남서부에 위치한 경이로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얀 석회암 계단과 고대 유적지가 어우러져 있어 터기여행에서도 독특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목화의 성'이라는 듯을 가진 이곳은 온천수가 흐르는 하얀 석회암 층이 마치 설경이 생각나게 합니다.

 

 

파묵칼레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침전되어 형성된 '석회암 계단'을 볼 수 있어요. 이 계단에 온천수가 흐르고 있는데,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석회암 계단은 맨발로만 다닐 수 있어서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또한 파묵칼레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지 '히아레폴리스'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의 목욕탕, 신전, 극장 등의 고대 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대극장은 잘 보존되어 있어서 당시의 웅장함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습니다. 

 

히에라폴리스, 석회암 계단은 입장료가 있는데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석회암 계단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것보다 더 깊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 '클레오파트라의 풀'로 알려져 있는 고대온천 '앤티크풀'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물에 잠겨있는 고대 유적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영복과 수건을 챙겨서 여행 일정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좋은 곳입니다! 

 

안탈리아

터키여행 가볼만한 곳 BSET 5에서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남부 지중해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윤 휴양 도시 안탈리아입니다. 깨끗한 해변과 고대 유적 그리고 현대적 편의시설이 조화롭게 있는 곳으로 따뜻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예요.

 

 

안탈리아를 방문한다면 좁은 골목과 고풍스러운 오스만 제국 시절의 건물이 늘어서 있는 '칼레이치'는 꼭 들러보세요! 칼레이의 돌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다 보면 다양한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 요리인 '피데'와 '돈두르마'를 꼭 맛보시길 추천!

 

칼레이치는 특히, 밤에 조명이 아름답게 비쳐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며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하루 숙박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또한 안탈리아에는 '하드리안의 문'이라는 유적이 있습니다. 옛 로마 황제 하드리안이 기원후 130년에 안탈리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해 세운 문인데, 섬세한 조각과 웅장한 아치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이곳 역시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 조명이 켜진 모습이 분위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안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 '라라 해변'을 방문해 보세요. 길고 넓은 모래사장과 터키의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제대로 된 휴양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탈리아에서는 버스와 트램을 자주 이용하게 될 텐데, 안탈리아카르트를 구입하면 대중교통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페소스

터키 서부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유적지로 역사적 가치가 대단히 높은 곳이에요. 터키 패키지여행에 자주 들어가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한때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던 곳이기도 해요!

 

 

에페소스에는 고대 세계 6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헬레니즘 시대에 지어진 거대한 신전인데 현재는 신전 기초와 일부 기둥만 남아 있지만 충분히 웅장합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조금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에페소스에서 두 번째 가볼만한 곳은 '셀수스 도서관'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에요

셀수스 도서관은 당시 로마 제국의 총독이었던 티베리우스 율리우스 셀수스의 무덤을 기념해 그의 아들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교하게 조각된 대리석 기둥이 인상적이고 내부에는 12,000여 권의 고대 문서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의 정면은 인증사진을 남기기 참 좋은 장소예요! 그냥 찍어도 예쁜 사진을 한가득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극장'을 가보세요! 에페소스에서 가장 큰 건축물 중 하나인데 고대 로마 시대에 연극, 음악 공연, 그리고 글래디에이터 경기가 열렸던 장소입니다. 검투사들이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곳이라서 그런지 뭔가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터키여행을 한다면 가볼만한 곳 BEST 5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신의 여행 일정과 관광지의 위치를 잘 고려해서 적합한 곳은 다녀와 보시길 추천드려요!

만약 자유여행 일정 짜기가 어렵다면 패키지 상품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4년 여행사 순위, 좋은 여행사 고르는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