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연금화 핵심 정리와 실질적인 팁

2025년 3월 11일, 금융위원회가 제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발표한 종신보험 연금화 정책이 화제입니다. 기존에는 사망 시 유족에게만 지급되던 보험금을 이제 생전에 연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죠.

이르면 2025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노후 대비를 새롭게 고민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노후 생활비가 걱정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종신보험 연금화에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종신보험 연금화가 필요한 이유

통계청에 따르면 은퇴 2인 가구의 월 최소 생활비는 240만원, 적정 생활비는 336만원인데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 중 57%가 부족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이 있어도 불안함은 여전하죠.

기존의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지급이 주목적이었지만, 중도 해지 시 손실이 컸습니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 1억원짜리 보험을 중도 해지하면 약 4,000만원 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어 절반이 넘는 손해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물론, 보험사나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노후 자금이 필요할 때 해지하기엔 부담스럽고 유지하기엔 생활비가 부족한 딜레가마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9월부터는 종신보험 연금화로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연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월 20만원 이상 수령 가능하고 나머지는 유족에게 남길 수 있죠. 게다가 요양비나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 건강 관리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종신보험 연금화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조건에 해당하면 종신보험 연금화 조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외로 변액종신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사망보험금이 9억원을 초과하는 고액보험일 경우에는 연금화가 불가할 수 있다는 점만 참고하세요!

보험사별 혜택과 연금액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보험사별 종신보험 연금화]를 참고하세요!

종신보험 연금화 보험사마다 다르다? 내 혜택은 얼마인지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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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부터 시행되는 종신보험 연금화 신청은 가입하신 보험사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단, 연금화는 상속인의 동의서가 필수입니다.

자녀 등 상속인과 상의 후 진행하시면 되겠죠?

이후 연금 비율을 선택하고 보험 증권, 신분증, 동의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각 진행과정은 보험사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가입하신 보험사와 상담하세요!

금융위의 예시로 계산을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40세에 가입한 사망보험금 1억원을 월 15만 1천원씩 20년 납입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총 3,600만원 정도 납입했겠죠?

연금액은 시작 나이와 비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종신보험 연금화는 노후 생활은 안정시킬 수 있는 또하나의 도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지 보험 증권을 점검하고 9월 시행 전에 상담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