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 꽃 축제 하는 곳

6월, 아직 봄을 만끽하기에 늦지 않았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꽃 축제 하는 곳 세 곳을 소개합니다. 자라섬 꽃축제, 포천 한탄강 봄꽃정원 그리고 벽초지수목원 봄꽃축제는 각각 매력 있는 꽃정원과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금부터 이 축제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

 

 

경기도 6월 꽃 축제 하는 곳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자라섬에서 열리는 꽃페스타입니다.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자라섬 정원은 2만 평이 넘는 넓은 면적에 양귀비, 수국, 하늘바라기, 청유채 등 다양한 봄꽃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빨간 양귀비가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정말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데이트를 나온 커플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입장료는 7천 원이지만, 5천 원은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받은 가평사랑상품권은 가평 근처 맛집이나 관광지등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너무 좋아요! 가평군민 또는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축제 입장권을 소지하면 가평레일바이크, 양때목장, 아침고요수목원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들 입장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클릭 시 이동]를 참고하세요!

 

축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꽃구경 외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자라섬 입구에 주차를 하고 꽃페스타가 열리는 남도까지 걸어가는 거리가 멉니다. 

따라서, 자라섬 중도까지 차량을 가지고 들어간 다음 걸어서 남도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혹시 자라섬까지 오지 않고 가평레일파크 근처에 주차를 하셨다면 전기관람차를 이용해 남도까지 들어가 보세요!

 

 

전기관람차는 가평레일파크에서 출발해 자라섬 입구를 거쳐 꽃페스타가 열리는 남도까지 운행하고, 이용요금은 14세 이상 2,000원, 4세~13세 1,000원, 3세 이하는 무료로 운행되고 있어서 부담 없이 타기 좋습니다. 

 

포천 한탄강 봄꽃정원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화려한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6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꽃축제 중 떠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천 한탄강 봄꽃축제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네비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520-2번지를 검색하고 방문하시면 주차장에 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꽃축제와 다르게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시각적인 임팩트가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붉은 메밀 꽃밭,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등이 매력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흰색과 짙은 분홍색이 섞인 메밀 꽃밭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광활한 유채꽃밭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았던 배경일 거예요! 노란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은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전기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꽃밭을 누빌 수 있는 것도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1인용, 3인용, 6인용 자전거가 준비되어 있어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꽃축제를 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전기자전거 이용시간은 50분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용료가 무료입니다.

 

벽초지 수목원 봄꽃축제

 

 

파주의 벽초지수목원에서는 1,0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동서양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0,5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입니다. 주차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벽초지수목원은 총 6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다양한 느낌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설렘의 공간, 신화의 공간, 자유의 공간, 사색의 공간, 감동의 공간 등이 있으며, 각각의 공간은 서로 다른 테마로 개성 있게 꾸며져 있어요. 천천히 둘러보면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신화의 공간에서는 유럽 느낌의 서양정원을, 감동의 공간에서는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연못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듬뿍 건질 수 있을 거예요!

 

수목원 중앙에 위치한 큰 건물 1층에는 간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운영 중이고 2층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 후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 지하에는 벽초지수목원의 연대기와 전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식물원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꽤나 흥미로워요.

 

수목원 옆 화원에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어서 평소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볼 만한 경기도 6월 꽃축제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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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 6월 아름다운 꽃 축제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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