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완벽정리

3박 4일 일정동안 오카사 시내와 근교 도시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코스를 참고해서 오사카 여행계획을 더 알차게 짜보세요!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1일차

 

공항 도착 

보통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하겠죠? 숙소를 어디에 잡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오사카 시내로 이동해야 할 것입니다.

 

 

오사카 시내는 난카이 전철 라피트, JR 간사이 공항 급행,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여행 시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라피트,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JR 전철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난바&도톤보리

오사카 여행 첫날은 난바와 도톤보리를 추천합니다. 오사카여행을 떠난 사람들의 SNS를 보면 한 번은 꼭 나오는 글리코상이 있는 도톤보리에서 사진도 찍고, 타코야끼나 오코노미야키 같은 길거리 음식들에 맥주 한 잔 하면 일본에 여행온 느낌이 확 듭니다.

 

 

도톤보리 강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고, 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타는 것도 좋아요. 

또, 신사이바시 쇼핑 거리를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돈키호테에 들러 다양한 기념품과 생필품 등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2일차 오사카 관광지

 

오사카에는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대부분의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입니다. 

 

오사카 내에 교통도 무제한으로 이용하면서 관광지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까 꼭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입장 관광지 추천 TOP 10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여행 2일 차에는 오카사의 상징인 랜드마크들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첫 번째로 방문할 곳은 오사카성 천수각입니다.

일본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되며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성 내외부 전경이 너무 예쁘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덴노지 동물원 & 신세카이

아이와 함께하는 오사카여행이라면 덴노지 동물원을 가보는 것도 좋아요. 오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하나입니다. 약 180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덴노지 동물원과 함께 인근에 있는 시텐노지와 같은 일본 전통 사찰도 함께 방문하면 괜찮은 코스가 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신세카이로 이동해 츠텐카쿠 타워를 방문해 보세요. 일본의 옛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03미터 높이로 오사카 시내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고, 제일 신기했던 것은 타워 슬라이더입니다.

 

타워 외부에 설치된 미끄럼틀인데 약 60 미터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액티비티가 있어요. 평일에 주유패스를 소지한 사람들은 무료입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덴노지 동물원이 별로 안땡긴다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도 추천하는 관광지입니다.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을 꼽자면 꼭 이야기가 나오는 곳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3일차 오사카 근교 가보기

 

오사카 3박4일 여행코스 3일 차에는 오사카 근교에 있는 소도시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아요.

대표적으로 교토를 많이 가는데 나라, 고베도 되게 예뻐요. 취향 껏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교토

교토에는 기요미즈데라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이 있는데 그 숲을 가로지르는 전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유명합니다.

수미시이나리 신사에서 유명한 토리이 문을 지나며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어요.

 

나라

나라공원에는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동물원보다 많은 사슴을 볼 수 있어요. 약 1,200마리 이상의 사슴이 공원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또한 나라에는 도다이지라고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과 함께 거대한 불상도 볼 수 있습니다.

 

 

고베

일본 항구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고배 하버랜드는 고배의 대표적인 해안 지역으로 일몰 시간대에 가보면 되게 로맨틱합니다. 근처에 있는 모자이크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기기도 좋고 식당가도 잘 되어 있어요.

 

고베에서 가볼 만한 곳은 메리켄파크가 있습니다. 옛날 대지진 이후 다시 만들어진 공원인데, 고베 포트 타워가 있어요. 밤에 조명이 비치는데 예쁘더라고요.

근처에 난킨마치라는 고베 차이나타운도 있어요. 일본의 차이나타운은 어떨까 하면서 가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4일차 마지막 날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 마지막날에는 난바에서 쇼핑을 하고 구로몬 시장에서 식사를 하면서 마무리하면 딱 좋아요. 

 

저는 마지막 날에 난바의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살짝 둘러본 후 돈키호테에서 기념품을 잔뜩 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키호테가 쇼핑하기 제일 좋더라고요.

 

쇼핑 후에는 구로몬 시장 들러서 덮밥종류로 밥을 먹었습니다. 가이센동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도톤보리를 거닐다 보면 호젠지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갑자기 조용해지는 분위기에 신기해서 가본 곳인데 지나가다 살짝 들러보는 것도 좋아요. 

여기에는 이끼 덮인 불상에 물을 뿌리며 소원을 비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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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사카여행 3박4일 코스를 알아봤습니다. 사실 오사카 여행은 먹는 여행이라고 할 만큼 먹을 게 많아요. 길거리 음식부터 가이세키까지 구글을 활용해서 취향에 맞는 음식점들을 잘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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