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는 한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이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부터 여행 팁, 추천 숙소, 이동 방법, 여행 코스, 그리고 맛집 정보까지, 이 글에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 일정에 대한 팁을 모두 담아보았다.
울릉도 독도 2박 3일 여행준비
울릉도와 독도로의 여행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일정을 확정하고, 교통편 예약은 물론 숙소도 미리 예약해 두어야 한다. 울릉도로 가는 배편은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날씨와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준비물: 신분증, 우산, 편한 옷 여벌, 슬리퍼, 배터리충전기, 현금, 선글라스 등을 챙기면 좋다. 특히, 울릉도의 날씨는 변덕스러우니 출발 일주일 전부터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울릉도 배편: 보통 강릉, 동해(묵호), 울진(후포항), 포항 등에서 출발한다. 배편 예약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과 시간은 출발지와 날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자세한 방법도 아래에서 따로 설명해 보겠다.
울릉도 숙소: 신축 호텔이나 현지의 추천 숙소를 알아보고, 섬앤썸호텔처럼 카드키와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제공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아래에서 3가지 정도를 추천해 보겠다.
서울에서 울릉도로
서울에서 울릉도로 가는 방법은 주로 육지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객선은 강릉, 묵호, 후포, 포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의 도동항이나 저동항에 도착한다.
각 항구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의 운항 시간과 요금은 다양하므로, 여행 계획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도 도동항까지는 약 2시간 20분이 소요되며, 포항구항에서 도동항까지는 약 3시간 20분이 걸린다. 이동 요금은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우등석과 일반석의 가격 차이가 있다.
서울에서 울릉도로의 이동을 위해서는 강릉항까지 버스나 KTX를 이용하여 이동한 후,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건너가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강릉항은 주차장이 무료이므로, 자가용을 이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승선 시에는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신분증 사진을 스마트폰 등으로 가져와도 승선이 가능하다.
울릉도에서의 이동을 위해서는 렌터카 이용이나 울릉 아일랜드 투어패스를 활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는 무릉버스를 이용하여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해 주며, 일부 식당이나 카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울릉도로 가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특히 운전을 하기 싫어하는 여행자에게 편리한 옵션이며, 강릉항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 이용 시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강릉항 근처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또한, 강릉항에서 울릉도까지의 여객선 티켓도 미리 구매하여 여행 계획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이동 수단을 활용하여 서울에서 울릉도까지의 여정을 계획할 수 있으며 선호도와 여행 계획에 맞춰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방법은 당연히 울릉도에서 배를 타는 것이다.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독도로 가는 배편은 울릉도의 다양한 항구에서 출발하며, 주요 항구와 운영하는 선사는 다음과 같다.
- 도동항: 씨스포빌사의 씨스타 11호 (연락처: 1577-8665)
- 사동항: 제이에이치해운의 씨플라워호 (연락처: 1644-9605)
- 저동항: 대저해운의 엘도라도호 (연락처: 1899-8114)
독도로 가는 배편의 접안 여부는 출발 직전까지도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해운사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울릉도-독도 간 이동에는 일반석과 우등석이 있어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유연성을 가지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
독도로 가는 배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 방법은 해당 해운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여행 계획에 따라 출발 항구를 선택하면 된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 전날 저녁에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울릉도 독도 2박3일 코스 추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2박 3일 여행에 추천할만한 코스를 세 가지 정리해 보았다.
1일차: 울릉도 남쪽 탐방 + 독도 방문 준비
오전에는 울진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로 이동한다. 도착 후 점심식사는 따개비칼국수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오후에는 거북바위와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고, 독도 방문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2일차: 성인봉 등산 + 울릉도 북쪽과 서쪽 탐방
아침에는 오징어내장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성인봉으로 등산을 하자! 이는 울릉도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점심 후에는 관음도, 카페울라, 현포, 태하향목전망대 등 울릉도 북쪽과 서쪽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하루를 보내면 좋을 것 같다.
3일차: 울릉도 동쪽 탐방 + 독도 방문
마지막 날은 울릉도 동쪽의 행남해안산책로와 내수전전망대, 봉래폭포를 관광하자. 아침식사로 명이나물김밥을 추천한다!
오후에는 드디어 독도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독도 경비대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겠다.
또 다른 울릉도와 독도 2박 3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날
저동항 근처에서 시작하여 촛대바위와 저동해안산책로를 거닐며 울릉도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해 보는건 어떨까?
관음도 방문으로 연결된 섬에서 바위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A코스와 B코스 중 선택하여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B코스는 다소 힘들 수 있으니 자신의 체력을 생각하자!
둘째 날
울릉도의 중심부를 여행하며 도동항에서 나리분지까지 내륙 여행을 즐긴다. 태하등대 모노레일을 타고 울릉도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리분지에서는 성인봉 등반도 도전해 보는것도 추천한다.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의 경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셋째 날
독도 방문으로 울릉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자! 날씨가 좋을 때 독도에 성공적으로 입도할 수 있다.
독도 방문 후에는 울릉도의 물회로 여행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달래보는 좋겠다.
울릉도와 독도 여행 시, 다양한 맛집과 특산품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말자. 활어회, 산채비빔밥, 홍합밥 등 울릉도의 신선한 음식은 정말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울릉도 숙박 추천 3곳
울릉도에서 숙박을 고려하고 있다면 여러 숙소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다.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건축대상을 수상한 이 숙소는 울릉도에서 가장 뛰어난 부대시설을 자랑하며, 서비스 품질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조식 서비스가 맛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약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숙박객 전용 주차장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며, 다이슨 드라이기와 고급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휴행복한펜션
이 펜션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다. 숙소는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하며, 스노클링 장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숙소 내 천연 용천수를 바로 마실 수 있으며, 공동 취사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요리를 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저녁에는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독도호텔
저동항에 위치해 있으며, 독도수산이라는 횟집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 호텔은 울릉도에서 자유여행을 할 때 고려해볼만하다 위치가 아주 좋다. 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울릉도 별미를 바로 방에서 즐길 수 있으며, 숙소는 깔끔하고 기본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울릉도,독도 맛집 추천
도동집: 울릉도에서 따개비밥과 순두부찌개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는 것으로 유명, 도동항 근처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 안쪽에 있어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신비섬횟집: 사동항에 위치한 이 횟집은 연예인들이 방문하고 방송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물회와 매운탕을 추천하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해 밥 한 공기 더 시켜 먹을 만큼 맛있다.
청담791토스트: 울릉도 여행에서 아침이나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스트집. 울릉도 내에서 유일하게 재방문한 곳으로, 정애식당과 황소식당 근처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독도케이블카 전망대 휴게소: 독도케이블카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이곳은 작은 매점과 휴게소가 있으며, 부지갱이산채전과 오뎅꼬치, 호박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어 경치를 즐기며 식사하기 좋다.
천부 만광식당: 천부 지역에 위치한 이 식당에서는 꽁치물회와 오징어물회를 맛볼 수 있다. 양념과 물을 넣고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식감도 좋고 양념이 맛있다고 한다.
울릉도와 독도는 그 아름다움과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이 2박 3일 여행 가이드가 여러분의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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