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마카오 두 곳은 하루에도 몇 번씩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묶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거리는 가깝지만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효율이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홍콩과 마카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을 비교하고, 가장 추천하는 방법과 할인꿀팁까지 준비했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가는 대표적인 방법은 페리와 버스입니다. 각 특징과 장단점을 보고 자신에게 꼭 맞는 교통편을 선택하세요.
홍콩에서 마카오, 페리
저는 개인적으로 페리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약 1시간 이면 갈 수 있고, 무엇보다 굉장히 편해요.
현재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터보젯' 그리고 '코타이 워터젯' 두 곳입니다.
터보젯은 홍콩의 셩완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마카오 외항 터미널로 도착하고, 코타이 워터젯은 같은 터미널에서 출발하지만 마카오의 타이파 터미널로 도착합니다.
마카오에서 하차하는 터미널이 내 여행일정, 계획과 더 가까운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옛날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요즘엔 원하는 시간에 표가 없더라고요. 따라서, 여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시는 분들은 원하는 시간에 이동하려면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라인 예매는 아래에서 할인받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 버스
홍콩에서 마카오를 가는 두 번째 방법으론 버스가 있습니다
홍콩시내에서 마카오로 넘어가는 경우는 페리를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버스는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버스가 더 좋을 수 있어요.
버스는 홍콩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홍콩 HZMB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HZMB버스 그리고 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HKIA 버스가 있습니다.
HZMB버스는 24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시간 제약 없이 탈 수 있고, 시간표도 따로 없어요. 예약도 필요없고 버스도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1인 65HKD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신 홍콩 입출국 심사가 오래걸린다고 하고, 공항에서 HZMB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KIA 버스는 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출발하는 버스인데요, 포인트는 홍콩 입출국심사를 건너뛴다는 점입니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버스를 탑승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정해진 시간표가 있고, 가격이 1인 280HKD로 비쌉니다. 그리고 위탁수화물이 있는 경우 대기시간이 약 1시간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시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홍콩 여행 후 마카오로 넘어가는 일정일 경우 페리를, 홍콩 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버스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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