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초보자를 위한 완벽정리.

ETF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좋은 상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는 그에 관련된 공부와 본인 상황에 맞는 계획이 꼭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ETF가 무엇인지 알아보며 자신의 투자 방향성을 갖추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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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무엇인가

ETF는 펀드의 한 종류입니다. 펀드지만 주식 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ETF는 'Exchang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여러 종목의 주식, 채권, 상품 등을 하나로 모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투자 기법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펀드를 주식처럼 한주씩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상품입니다. ETF 1주를 매수하면 해당 포트폴리오에 있는 구성종목 전체를 조금씩 매수하는 것 즉, 분산투자를 한다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주식과 유사하게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며, 특정 지수나 자산군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만 있는게 아니라,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배당금을 목적으로 둔 배당 ETF, 상위 10개의 기업들로만 자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top10 ETF 등 투자자가 원하는 전략을 다 향한 ETF상품을 바탕으로 구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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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와 주식의 차이점

1.분산투자의 장점

어떤 산업이 성장할 거라 예상되어 해당 산업과 관련된 기업에 투자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주식은 해당 산업과 관련된 하나의 기업에 한 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식형 ETF 한 주를 매수한다는 것은 해당 산업의 최소 10개 이상의 기업 주식에 분산 투자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2. 주가 변동성의 차이

주식은 변동성이 높고 ETF는 변동성이 낮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주식은 해당기업의 현 상황에 따라 주가가 큰 영향을 받습니다. ETF는 많은 기업을 모아놓은 상품이니 그중 한 기업의 이슈가 있다고 해서 총주가의 영향을 크게 주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주식을 잘한다면 고수익의 가능성이 ETF보다 높지만, 반대로 큰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상장폐지

주식은 한 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그 기업이 상장폐지되면 투자금 전체를 손배호게 됩니다. ETF도 마찬가지로 상장폐지의 위험은 있지만, 구성 종목에 있는 주식 중 하나가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도 해당 주식의 비중만큼만 손해를 감당하면 됩니다. 

 

또 다른 경우로 ETF의 거래량이 없어서 상장폐지가 되면 해당 투자금은 자신의 증권 계좌로 다시 송금됩니다. 즉, 주식처럼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서 그 투자금 전체가 날아가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4. 투자대상의 다양성

주식은 대부분 기업에 투자합니다. 반면 ETF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주식형 ETF를 포함해서 미국 달러 등에 투자할 수 있는 통화 ETF, 원자재에 투자가능한 ETF, 채권 ETF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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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ETF 장점/단점 정리

ETF장점

1. 다양한 투자 기회와 분산투자.

etf는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종류의 etf가 존재하며,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목표와 방향성에 맞는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분산투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는 어떤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 예상되면, 보통 그 산업의 선두 기업에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단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그 기업의 이슈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산업의 미래 동향과 상관없는 기업 내부의 문제로 수익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단일 기업의 투자하기보다 해당 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많은 기업에 주식을 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ETF입니다.

 

2. 저렴한 수수료

일반적으로 etf의 운용 비용의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etf는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데 이를 자동화 작업으로 처리합니다. 이 자동화 작업으로 거래과정에서 생기는 자산 운용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 보수가 연 1~2%라면, ETF는 0.2~0.4% 수준으로 저렵합니다. 투자기간이 늘어날수록 펀드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며 이때 수수료도 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TF의 저렴한 수수료는 이때 빛을 발하게 됩니다.

 

3. 유동성과 거래 용이성

ETF는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주식처럼 매수 및 매도가 편리하며, 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에는 언제든지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일반 펀드는 3일 뒤에 3일 뒤 가격으로 매수하고, 일정기간 이내에 환매 시 환매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TF단점

1. 초과 수익의 어려움

ETF는 특정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기에  특정 지수의 기대수익 그 이상의 수익을 얻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ETF상품 종류가 있기 때문에 일반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2. 상장폐지의 위험성

ETF는 주식처럼 기업에 대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회사가 망하면 해당 주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ETF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매매수량이 적을 경우 ETF상품 자체가 폐지될 수 있습니다. 

 

ETF는 결국 운용보수를 주 수입으로 성장하는데, 사람들의 거래량이 없다면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당 ETF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당시의 돈을 돌려받을 수 있기에 위 주식처럼 상장폐지로 인한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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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분명히 ETF는 투자 초보자들에게도 접근하기 쉽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수단이며, 본격적인 주식투자의 연습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투자는 투자에 앞서 자세한 연구와 계획이 필요하며, 개인의 투자 목표와 감당이 가능한 리스크 수준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 모든 투자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의 투자는 투자라고 하기 어렵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