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빠른 입장 방법

파리 여행에서 루브르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죠. 그만큼 긴 대기줄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웨이팅을 피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합니다.

입장권은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

제일 먼저,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티켓이 매진될 가능성이 있고, 현장에서 티켓을 사는 것도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두 번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미리 방문 날짜를 정하고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온라인 티켓은 루브르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시 패스트트랙 옵션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행사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패스트트랙이 있어야 기다리지 않고 더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니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미리 구매하세요!

루브르 박물관에는 총 4개의 입구가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이자 가장 많이 알려진 유리 피라미드가 있는 입구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고 티켓 현장 구매 박스가 있는 곳이므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긴 곳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추천하지 않아요!

유리 피라미드 오른쪽에 르 카페 마를리라고 있는데 이 옆에 숨겨진 입구가 있습니다.

구글맵에 Pass. de Richelieu를 검색하면 찾아갈 수 있는데, 이곳은 주로 단체관광객, 루브르 박물관 회원을 위한 입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티켓을 가지고 있다면 가끔 열어준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들러보면 좋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파리 지하철 루브르 리볼리 역에서 내렸다면 맞은편에 루브르 박물관 지하 쇼핑몰인 까루셀 두 르브르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지하로 루브르 박물관 또 다른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는 곳인데, 길을 따라 가다보면 거꾸로 된 유리 피라미드를 만날 수 있어요.

메인 입구보다 훨씬 덜 붐비고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입장할 수 있어서 제일 많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숨겨진 입구입니다. '포르트 데 리옹' 입구인데요, 루브르 박물관의 서쪽 끝, 센강을 따라 입장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에 Porte des Lions 이라고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모나리자 전시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다만, 금요일과 화요일에는 열려있지 않고, 가방 같은 큰 물품은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구에 물품보관함도 없기 때문에 큰 짐이 없이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면 이 입구를 추천합니다!

수요일, 금요일 저녁 시간대가 상대적으로 한산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을 빨리 한다고 하더라도 여유롭게 관람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 빠른 입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을 통해 파리 여행에서 긴 대기 없이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여유롭게 루브르 박물관의 명작들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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