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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부산에서 대마도 여행 1박 2일 가볼 만한 명소와 여행 팁

by 엄엔잡 2024. 8. 20.

대마도는 1박 2일, 2박 3일 짧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추천하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다른 유명 관광지보다 한적하면서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정보가 많이 없기도 하죠. 대마도여행을 가신다면 이번 글을 통해 가볼 만한 명소를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부산-대마도 배편 예약✅

 

 

부산-대마도 배편 가격,시간,예약 정리

대마도는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날씨가 좋을 때 맨눈으로도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뿐만 아니라 1박 2일의 해외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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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대마도 가는 방법?

 

대마도는 부산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대마도의 최북단에서 우리나라까지 불과 49.5km로 일본 본토보다도 가까운 위치에요.

 

따라서, 보통 대마도 여행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를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비행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지만 경유하는 항공권뿐이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추천하지도 않고 이용하지도 않아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페리를 타면 일본의 히타카츠항 또는 이즈하라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히타카츠항까지는 약 1시간, 이즈하라항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되므로 주로 히타카츠항으로 들어가서 이즈하라항으로 나오는 경로로 여행 계획을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직 대마도여행 배편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아래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부산-대마도 배편 가격,시간,예약 정리

대마도는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날씨가 좋을 때 맨눈으로도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뿐만 아니라 1박 2일의 해외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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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여행 1박 2일, 가볼 만한 명소

 

미우다해변

 

대마도의 '푸켓'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히타카츠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대마도에 입항한 날 살짝 들러보기 좋아요. 

 

일본의 '아름다운 해변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투명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인상적이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해변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 좋아요. 근처에는 온천과 캠핑장도 있어서 하루를 온전히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사리비 공원

 

이즈하라 시내 근처에 위치한 이사리비 공원은 현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국민 공원입니다.

산책하며 산등성이를 오르면 초록빛 잔디에서 앉아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족욕이에요!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족욕 시설을 즐길 수 있고, 족욕을 하면서 바다에 떠있는 오징어잡이 어선의 불빛을 보는 것도 매력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와타즈미 신사

 

와타즈미 신사는 일본의 건국 신화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이 신사의 본전 앞에는 총 5개의 도리이가 일렬로 줄지어 서 있는데, 그중 두 개의 도리이가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닷속에 잠긴 도리이가 특히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에요. 장관입니다.

방문하기 전 밀물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에보시다케 전망대

 

대마도를 방문한 사람들이 가장 좋았다고 소개하는 장소 중 하나가 에보시다케 전망대입니다. 

해발 176m의 높이에 있는 전망대인데,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360도 파노라마로 주변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마도의 독특한 리아스식 해안선과 무수한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엄청 웅장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전망대에 오르는 길이 다소 꼬불꼬불한 시골길이기 때문에, 대마도 여행을 위한 렌터카를 빌리지 않았다면 조금은 번거로운 코스입니다. 

 

반쇼인

 

일본의 3대 묘지 중 하나로, 132개의 돌계단이 인상적인 사찰입니다.

도쿠가와막부 쇼군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4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딘 천연기념물 거목 삼나무가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300엔으로 대마도에서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으로 특히나 패키지여행 코스로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에요.

 

이즈하라거리

 

대마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이즈하라는 일본 특유의 전통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하면 느껴지는 감성을 느끼면서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한 동네이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거리입니다. 

대마도의 다양한 맛집과 카페는 여기에 다 모여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기념품을 살 수 있는 티아라몰도 이즈하라거리에 있습니다.

 

대마도 여행 팁

 

대마도는 다른 일본의 관광지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차분한 곳입니다. 

일본 일상의 감성을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단, 교통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에요. 

 

대마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렌터카를 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국제면허가 없거나, 렌터카를 빌릴 상황이 아니라면 항구에서 대마도 버스 1일 승차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이즈하라를 가지 않더라도 무조건 구매하는 게 이득!

1일 승차권은 성인기준 약 1,000엔으로 하루동안 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히타카츠 항구 또는 버스 기사님께 직접 구매가 가능합니다.

 

만약 이즈하라까지 이동하지 않고 히타카츠 근방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둘러보는 것도 추천!

 


 

대마도는 부산에서 쉽게 갈 수 있어서 1박 2일 해외여행지중 최적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소개한 명소들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 

 

즐거운 대마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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