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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태국 빠이 가는법,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

by 엄엔잡 2024. 8. 28.

태국 치앙마이 여행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코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빠이'라는 소도시입니다. 태국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이 글에서는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법과 함께 왜 요즘 핫한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치앙마이 근교 빠이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태국 치앙마이 근교 빠이 여행을 소개합니다. 사실 태국 가이드북에서는 휴식하기 좋은 장소로 소개되며 볼거리는 많이 없다 알려져 있디만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많고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guideeom.com

 

태국 빠이 가는 방법

 

 

 

태국 치앙마이 여행중 빠이로 가는 가장 일반적이고 추천하는 방법은 '미니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빠이로 가는 버스도 거의 없을뿐더러,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이동에 불편함이 있어요. 따라서 미니밴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니밴 예약 바로가기✅

 

Prempracha / เปรมประชาขนส่ง

 

premprachatransports.com

 

 

위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치앙마이>빠이 코스를 선택하고, 원하는 날짜를 입력한 후 스케줄을 확인하세요!

 

 

오전 10시30분~ 11시 30분 사이 출발하는 미니밴이 가장 인기가 많으니, 이 시간을 원한다면 조금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너무 늦은 시간에 출발하면 도로 사정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므로, 13시 이전 출발하는 미니밴을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는 약 3시간 ~ 3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좌석 선택 및 결제

 

미니밴 예약 시 10바트를 추가 결제하면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요.

 

 

가장 추천하는 좌석은 1A로, 기사님 바로 옆에 조수석입니다.

다 동일한 가격의 좌석이기 때문에 가장 쾌적하고 넓은 좌석입니다.

 

그다음으로는 3A 좌석도 괜찮아요. 3 열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반면에, 2A, 2D, 2E 등 2열 좌석은 세 자리가 연달아 붙어 있고 공간이 너무 좁고 불편해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가다 보니 힘들어요.

 

결제는 신용카드나 태국 현지의 세븐일레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결제를 선택하면 24시간 이내에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미결제 시 티켓이 자동으로 취소가 되어버려요. 따라서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하는 경우에는 잘 체크하시고 신용카드로 결제하시길!

 

주의사항

 

태국 빠이 가는 길은 지옥의 커브길로 악명이 높습니다.

 

 

약 700여개의 커브를 지나야 하므로, 멀미약을 꼭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나라 커브길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한국에서 멀미를 하나도 안하는 분들도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오바이트하고 그래요

멀미약 꼭 드시고 가는 것을 추천!

 

그래도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쉬긴 합니다.

 

그리고 빠이에 도착하면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는데 여기서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24시간 전에만 판매하므로 1박 2일 일정이라면 도착하자마자 돌아가는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미니밴을 이용하는 방법 말고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만, 태국의 교통상황은 우리나라와 달리 굉장히 복잡하고 무자비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지 도로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웬만하면 미니밴 이용하세요!

 

미니밴 이용이 어렵거나 복잡하다면 여행사 투어 상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본인이 여행 스케줄을 짜거나 계획하는 것에 익숙지 않거나 편하게 다른데 신경 쓰지 않고 여행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이런 여행사 투어 상품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 빠이 가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여정은 사실 쉽지 않겠지만 그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서 즐거운 태국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