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기 사용방법(바로가기)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을 일정 기간 일을 한 것에 대한 보상이자, 퇴직 후 생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혹시 모를 불상사가 생기지 않게 퇴직금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알아야겠죠? 그래서 퇴직금 계산기 사용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퇴직금

퇴직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퇴직 시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보통 퇴직금은 그동안 받았던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는데,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확인하세요!

퇴직금을 계산하는 공식을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총 근속일수) / 365 ]

여기서 1일 평균 임금이란 퇴직 전 3개월 동안의 총임금을 근로일수로 나눈 금액을 뜻하고, 총임금은 임금과 상여금, 연차수당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에요!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근속 기간이 3년인 A라는 사람의 최근 3개월 동안 총임금은 6,000,000원입니다.

A의 퇴직금을 계산해 보면,

이렇게 계산하게 됩니다.

이는 평균적인 공식으로 계산한 것이고 회사 내규를 따라 계산하면 조금 다를 수 있겠죠?

또한 수습기간, 고용주 귀책사유로 휴업, 업무상 부상, 육아 휴직 등 근로하지 못한 기간이나 휴업한 기간이 있을 경우 평균임금 산정기준이 되는 기간과 임금의 총액에서 각각 공제해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일 근접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퇴직금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퇴직금 계산기는 여러 사이트가 있지만 제일 신뢰 있는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죠?

고용노동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퇴직금을 계산해 봅시다!

아마 적기 어려운 건 없으실 거라 생각되는데 헷갈리는 개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1일 평균임금' 그리고 '1일 통상임금'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1일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의 총임금을 총 근로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그럼 1일 통상임금은 뭘까요?

이는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받는 임금을 의미하는데,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기본급과 고정 수당을 포함합니다.

1일 통상임금의 계산 법은 (근로자의 월 기본급 + 고정 수당) / (소정 근로일수)로 계산됩니다.

소정 근로일수란 법정 근로일수와 다르게 회사와 근로자 간에 약정한 근로일자수를 뜻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주 5일제를 기준으로 법정 근로일수는 한 달을 30일로 계산하지만 소정 근로일수는 주말을 제외하고 실제 근로일수 20일로 계산될 수 있는 것이죠.

퇴직금 계산에서는 일반적으로 1일 평균임금을 사용하지만, 특정 상황에 1일 통상임금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는 1일 통상임금이 1일 평균임금보다 클 경우, 1일 통상임금으로 계산되기도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알고만 계셔도 좋을 것 같네요.

회사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단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지급시기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위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즉, 퇴사한 날부터 2주 이내 회사에서 퇴직금을 받으셔야 하고 따로 합의가 되지 않았는데 퇴직금을 기한 내에 주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및 휴일 근로수당 청구권은 3년의 소멸시효가 정해져 있어서 이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청구할 수 없게 되니 주의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퇴직을 준비할 때 제일 중요한 퇴직금 계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퇴직금 계산기를 통해 최대한 정확하게 알아보고 퇴직 후를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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