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여행 낮부터 밤까지 하루 코스

포르투는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해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베이라와 도루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꼭 가보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포르투의 야경은 낮보다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사람들의 인생 사진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루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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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야경 어디서 볼까?필수 명소와 감상 팁

포르투는 낮에도 충분히 감성적이지만, 밤이 되면 낭만이란 것이 폭발합니다. 도시 곳곳에 켜지는 조명과 도우루 강에 반사된 불빛들은 더욱 사람을 감성적이게 만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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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루이스 1세 다리에서 시작하는 아침

포르투 여행 첫 번째 일정으로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추천합니다.

이 다리는 포르투와 빌라 노바 드 가이아를 연결하는 다리로 도루 강 위로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아마 포르투 여행을 알아보시면서 위 사진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도 적고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다리 맨 위 상단 도보로 올라가면 강과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모루정원은 아침 산책 후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탁 트인 공간 덕분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은 포트 와인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에서 와인 셀러 투어를 통해 현지 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와이너리로는 산드맨, 그레이엄등이 있는데 각 와이너리마다 포트 와인의 생산 과정과 역사적인 배경이 조금씩 달라서 재미있습니다. 투어를 통해 구경하면 다양한 와인 시음 기회도 주니 아주 좋아요.

공식 웹사이트 또는 현지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검색하시면 정말 많은 투어가 나올거예요. 살펴보시고 취향에 맞는 것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통 투어 중 제공되는 와인은 일반적으로 2~3종류이고 간혹 프리미엄 와인도 시음할 수 있습니다.

도루 강변은 석양 무렵 포르투갈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로 변합니다.

강에 반사되는 붉은 노을빛과 조명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낭만 그 자체예요.

라베이라 지역 강변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유럽여행을 왔다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후 다리 위로 올라가면 밤의 포르투가 비춰주는 황홀한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도시의 불빛이 도루 강 위로 반사되는 모습은 포르투를 대표하는 야경으로 손꼽힙니다.

마지막으로는 도루 강에서 진행되는 야경 크루즈를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 루이스 1세다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포르투와 가이아를 잇는 다리를 모두 통과하면서 설명하는 투어인데 야간 투어가 꽤 멋지다는 평이 많습니다.

대략 50분에서 1시간? 정도 한다고 해요. 현지 항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포르투는 낮의 활기와 밤의 낭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루이스 1세 다리에서 바라보는 전경과 와인 셀러 투어, 강변을 물들이는 조명을 보며 마시는 커피까지, 이 글을 참고하시면 포르투의 매력을 한 껏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