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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당진 가볼 만한 곳 6군데 추천, 이 중 한 곳은 꼭 가자!

by 엄엔잡 2024. 4. 8.

올봄에 충청남도 당진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명소 다섯 곳과 함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카페까지 당진 가볼 만한 곳 6군데를 소개해 볼까 한다. 각각의 매력을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곳을 여행계획에 포함시켜 보시길 추천한다!

 

삽교호

 

당진 가볼 마한 곳 첫 번째는 우리나라 최대의 내수면 인공호수인 삽교호이다.

 

여유로운 산책부터 낚시, 캠핑, 자전거 타기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데 특히, 삽교호 놀이동산의 대관람차는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당진가볼만한곳-삽교호

 

대관람차에서 보는 탁 트인 호수와 멋진 야경은 사진 찍기에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낮에는 호수와 주변 자연의 평온한 모습을, 밤에는 화려한 불빛과 반짝이는 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황금빛 하늘과 조화를 이루는 경치를 담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카페 피어라

 

당진 가볼 만한 곳 중 잘 알려진 명소도 좋지만 이런 숨겨진 카페에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카페 피어라에는 드넓은 청보리밭이 있다.

봄이면 청보리밭이 펼쳐지는 이곳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즐기는 기분은 정말 좋다.

 

카페피어라

 

카페 내외부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이다. 

혹시 넓은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당진 카페 피어라를 가볼 것을 추천한다!

봄에는 벚꽃과 목련등도 만개해 있어 여러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솔뫼성지

 

당진 가볼 만한 곳 두 번째는 솔뫼성지이다. 

 

솔뫼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중요한 순교 성지 중 하나로, 깊은 역사적 의미와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당진가볼만한곳-솔뫼성지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다양한 유적과 전시물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천주교인이 아니더라도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종교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이다.

 

아이들과 함께하기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아그로랜드

 

만약, 아이와 함께 한다면 이곳은 어떨까?

 

당진 아그로랜드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 젖 짜기, 계절별 꽃밭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아그로랜드

 

아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고, 직접 짠 소 젖으로 아이스크림을 해 먹을 수 있는 등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봄에는 벚꽃, 여름의 해바라기, 가을의 코스모스, 겨울의 팬지 등 계절바다 다른 다양한 꽃들로 꾸며진 꽃밭은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다.

 

장고항

 

당진 가볼만한 곳 네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왜목마을 내에 있는 장고항이다.

 

신선한 해산물 시장과 아름다운 해변 경치로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며 당진의 바다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또, 장고항 근처에 위치한 해식동굴 '송림해식동굴'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당진가볼만한곳-송림해식동굴

 

바다와 바람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독특한 형태의 동굴인데, 천장에 구멍이 뚫려 있어 시원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모습으로 '하늘을 향한 창'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고항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다 보면 도착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왜목마을

 

해변가를 좋아하고 조용한 어촌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역시 왜목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일몰로 손에 꼽히는 곳이다.

 

당진-왜목마을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평화로운 바다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왜목마을 근처에는 갯벌 체험이 가능한 지역도 있다.

 

산책과 갯벌 체험까지 하고 왜목마을 내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며 보는 일몰은 하루의 마루리로 딱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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