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는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섬이다. 바닷길이 열렸을 때 섬으로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고 섬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일몰은 특히 인상적이다. 제부도를 여행한다면 어디를 가면 좋을까? 제부도 갈만한 곳,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해본다.
제부도
제부도는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고,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감이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적다.
이 섬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배를 타야 할까?
아니다,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섬으로 밀물과 썰물의 주기에 따라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 현상으로 과거부터 많은 관광객이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곤 했다.
따라서, 제부도를 방문하기 전에는 물때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지 않아도 된다면 서해랑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부도는 자연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진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제부도 갈만한 곳이 많다.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카페가 섬 곳곳에 위치하고 있고, 섬 내에는 예술가들이 만든 예술품이 전시된 공간도 있어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에 퍽 좋다.
섬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일몰이 특히 인상적인 곳, 제부도로 여행을 떠나보자.
제부도에 열린 하늘길
과거 제부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물때시간표를 확인해서 들어가는 방법뿐이었다.
지금도 모세의 기적을 경험하고 싶은 많은 관강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관광지로 활성화되기에 조금 불편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의 제부도는 하늘을 날아서 들어갈 수 있다. 바로,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로 2021년 12월에 개장을 했다.
2.1km의 거리를 20분간 왕복으로 이동하며 밤에 이용할 경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모티브로 한 케이블카 타워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보통 왕복으로 20,000원 정도 이용료가 있지만, 언제든지 제부도로 들어갈 수 있고 서해안의 풍경을 하늘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제부도 가볼만한 곳 첫 번째 소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부도 갈만한 곳을 추천해 본다!
오솔길
제부도 갈만한 곳으로 첫 번째 소개하는 장소는 '오솔길 제부'이다.
서신면에 위치한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겸 캠프닉 장소로, [캐빈]이라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차장이 넓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체크인 시, 바베큐 재료가 담긴 귀여운 피크닉 가방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베큐 준비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제 이용한 사람들은 예쁘고 아늑한 독립적인 공간에서 강아지와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미리 캐빈을 예약할 수 있으며, 캐빈마다 각기 다른 뷰를 선택할 수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
제부도 갈만한 곳 두 번째로는 '제부도 아트파크'가 있다.
제부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관광 명소로, 6개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들어진 다목적 조망시설이다.
내부에 다양한 조형물과 창작물이 전시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제부도의 유명한 카페 [카페 제부리]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페 방문 후 들리는 관광객들이 많다.
컨테이너의 독특한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존 중 하나이다.
주변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독특한 외형의 건물로,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곳으로, 제부도 갈만한 곳에 종종 추천되는 장소이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내부 전시를 관람하고자 할 때는 방문 일정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겠다.
제부도 놀이공원, 제부랜드
만약 아이와 함께 제부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갈만한 곳 중 베스트는 놀이공원이 아닐까?
제랜드는 제부도 내에서 가족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바이킹, 범퍼카, 디스코팡팡, 미니 기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모든 기구의 이용 요금은 대인 6,000원, 소인 5,000원으로 통일되어 있어 이용에 부담이 없다.
후기에 따르면 대기 시간 없이 빠른 이용이 가능하고, 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단일 승객으로 오랜 시간 동안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고도 한다.
비교적 저렴한 이용 요금과 다양한 놀이기구로 가족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제부도 워터워크&탄도항
제부도의 자연을 더 깊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제부도 갈만한 곳 마지막 추천지는 워터워크와 탄도항이다.
제부도 워터워크는 바닷가를 따라 설치된 산책길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워터워크에 설치된 조명과 석양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경치는 감탄을 자아낸다. 따라서, 이곳은 해가 지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을 추천하며, 케이블카를 통해 미리 제부도를 출발해 워터워크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탄토항은 제부도에서 차를 타고 몇 분 만 가면 만날 수 있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 누에섬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이 열리고, 이 산책길은 제부도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누에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다.
탄도항 인근에는 맛집과 카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의 마무리로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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