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동 가볼만한 곳 TOP5

안동은 경상북도 심장부에 위치해 한국 전통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보존 상태가 좋은 전통 가옥들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을 품고 있는 곳으로, 한국의 얼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가장 이상적인 곳이다. 2024년 안동 가볼만한곳 TOP5를 소개한다.

 

하회마을

 

안동 가볼만한 곳 첫번째는 당연 하회마을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양반 가옥과 고택들이 지금까지 온전히 잘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안채, 사랑해, 별채로 구분되는 공간배치와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 충효당은 하회마을 내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가옥 중 하나로, 서애 류성룡의 생가이다. 

조선 시대 사대부 가문의 생활상과 전통 예절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꼭 방문하면 좋다.

 

한국의 무형 문화 유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인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명한데, 우리나라의 전통 탈춤으로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탈을 쓰고 고유의 춤을 추며, 조상들의 이야기와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공연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가, 가을에는 단풍이 마을 전체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하회마을을 방문해보자!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안동호 및 월영교

 

안동 가볼만한 곳 두번째 안동호와 월영교를 소개한다.

 

 

안동호는 1976년에 안동댐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안동에서 자연풍경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호수와 그 주변지역은 다양한 식물과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형성해 있고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월영교는 안동호 위에 위치한 387m의 아름다운 보도 다리로, 달빛 아래 그 모습이 더욱 돋보인다고 해서 '월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다리는 전통과 현대의 건축미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더욱 유명하고,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지면 물 위에 비친 그림자와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따라서, 월영교는 특히 밤에 방문할 때 매력이 배가 된다.

 

월영교와 안동호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은 SNS에서 인생사진으로 불리고 있다.

 

안동댐 주변으로는 잘 조성된 여러 하이킹 코스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하이킹과 자전거를 좋아한다면 특별히 방문해 보면 좋을 것이다.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162-8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 월영교)

 

봉정사

 

고려 시대 말에 창건되어 조선 초기의 건축 양식을 오늘날까지 잘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이다.

 

 

봉정사의 대웅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전통적인 한국의 건축 기술과 불교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안동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옛 정취를 깊게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대웅전 안에서는 수백 년 동안 보존된 불상을 비롯해 다양한 불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봉정사 내 또 다른 중요 건축물로 극락전이 있는데, 섬세한 목조 구조와 아름다운 벽화로 유명하다. 극락전 주변의 조경 또한 방문객들에게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

 

또, 봉정사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찰내에서 하는 명상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하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잇다.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안동 시립박물관

 

안동 가볼만한곳 중 우리나라의 전톡 문화와 민속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있다.

 

 

안동 시립박물관에서는 민속적 삶의 양식, 전통 예술, 공예품 등을 전시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과 도구들을 통해 전통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옛날 주거부터, 의복, 식생활, 생업 등을 다루며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또,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보거나 옛 전통 의상을 입고 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일반 관광지보다 조금 한적한 편이어서 사진 찍기에도 수월하다.

 

해설을 들으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민속촌길 13

 

임하댐

 

마지막으로 소개할 안동 가볼만한 곳은 '임하댐'이다.

 

 

이 댐은 낙동강의 지류인 임하강에 건설되었으며, 1991년에 완공되어 우리나라의 수자원 관리와 홍수 조절, 발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기능적 특성으로 안동의 자연 경관을 풍요롭고 청량하게 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임하댐 주변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사진 촬영, 산책, 낚시,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하기 좋아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사이클링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볼만한 곳으로 많이 추천하고 있다.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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