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가볼만한 곳 BEST 5

홍콩은 동서양의 문화가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 다섯 곳을 엄선해서 소개하고 각 장소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게요! 옹핑빌리지, 침사추이, 홍콩 디즈니랜드, 리펄스베이, 그리고 란콰이펑을 소개할 텐데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더욱 알찬 홍콩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예요!

 

홍콩 여행, 옹핑빌리지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란타우섬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 옹핑빌리지입니다.

 

 

단순한 테마마을을 넘어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홍콩 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하기로 했어요!

 

옹핑빌리지 까지는 퉁청 시내에서 출발하는 옹핑 360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을 가장 추천!

 

 

약 25분 동안 5.7km의 경로를 따라 운행되는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중 하나입니다.

이동하는 동안 홍콩의 푸른 바다, 아름다운 홍콩 공항, 웅장한 티안타 부처상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에는 유리 바닥이 설치된 크리스탈 캐빈도 있어서 발아래로 펼쳐지는 장관을 생생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면 옹핑빌리지의 가장 유명한 명소 티안탄 부처상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이 불상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티안탄 부처상은 1993년에 완공된 높이 34m, 무게 250톤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야외 좌불상으로 알려져 있어요. 268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가까이에서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68개의 계단은 중간중간 쉬면서 쉬엄쉬엄 올라가면 운동도 되고 좋아요! 위에서 바라보는 옹핑빌리지의 주변 풍경도 일품입니다.

 

옹핑빌리지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중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겠죠? 특히, 리-농 티 하우스에서는 현지 스낵과 차를 판매하는데 옹핑빌리지에서 가장 핫한 상점입니다.

 

옹핑빌리지를 방문했다면 란타우섬 외곽에 있는 '지혜의 길'을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이곳은 8~10m 높이의 38개 나무 기둥이 있는 이색적인 산책길인데, 나무기둥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예가 고 자오충의 반야심경 서예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자연과 이색적인 나무기둥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에 SNS에 자주 올라오는 포토 스팟이기도해요!

 

옹핑빌리지로 가는 방법은 위에서 소개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통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3번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홍콩 꼭 가볼만한 곳, 침사추이

 

구룡반도 남쪽 끝에 위치한 홍콩 번화가 침사추이는 다양한 명소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곳입니다.

하루를 다 써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필수 방문지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할리우드에 있는 명예의 전당 아시죠? 홍콩에는 '스타의 거리'가 있습니다.

 

 

배우, 감독, 가수, 운동선수 등의 유명인사들의 손도장과 발자국이 새겨져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하버의 전망은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해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빅토리아 하버의 47개 건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저와 음악이 어우러진 야경쇼입니다. 침사추이가 야경의 명소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 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레이저 쇼로 약 10분간 진행돼요! 

 

이밖에 홍콩은 야경이 정말 예쁜 여행지로 많이 소개됩니다. 홍콩의 화려한 야경 스팟을 더 알아보고 여행을 떠난다면 더 낭만적인 여행이 될 수 있을거예요!

 

 

홍콩 야경을 즐기는 세가지 방법 | 집밖이야기

 

 

침사추이에서는 홍콩 섬과 구룡반도를 연결하는 '스타 페리'를 타보는 것도 좋습니다. 

약 10분 정도 페리를 타고 홍콩 스카이라인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페리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겠죠? 

 

 

이뿐 아니라 침사추이는 다양한 쇼핑몰과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번화가입니다. 

특히 K11 MUSEA는 쇼핑, 음식, 예술을 결합한 문화 쇼핑 명소로 다양한 고급 브랜드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하버시티는 꼭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방문해봐야 할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이밖에 침사추이는 다양한 명소와 가볼만한 곳들이 정말 많아요. 또, 홍콩의 분위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곳이라 스냅사진등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를 빼놓을 순 없지

 

해외여행 중 디즈니랜드를 빼놓을 수는 없겠죠? 홍콩에도 디즈니랜드가 있는데요, 아시아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연 곳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세상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즈니랜드를 홍콩 가볼만한 곳 세 번째로 소개할게요!

 

 

 

홍콩 디즈니랜드는 총 7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어요

 

 

1. 메인스트리트, USA : 20세기 초 미국의 작은 마을을 재현한 곳으로 주요 퍼레이드와 쇼가 열리는 곳입니다. 특히, '홍콩 디즈니랜드 철도'를 타고 공원을 일주하며 디즈니랜드 곳곳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 어드벤처랜드: 정글 테마의 어드벤처랜드에서 '타잔의 트리하우스'와 '정글 리버 크루즈'등의 쇼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 특히 '라이온 킹 페스티벌'은 놓치지 말아야 할 라이브 뮤지컬 쇼입니다.  
3. 판타지랜드: 디즈니 클래식 캐릭터들 좋아하세요? 이곳에서는 미키와 미니, 백설공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클래식한 디즈니 캐릭터들이 많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미로도 인기 있습니다.
4. 투모로우랜드: 미래의 세계를 테마로 한 투모로우랜드에서는 '스페이스 마운틴',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과 마블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5. 그리즐리 걸치: 서부 개척 시대를 테마로 한 곳으로 어트랙션을 타고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6. 미스틱포인트: 신비로운 열대 우림을 배경으로 한 곳으로 마법과 신비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어요
7. 토이 스토리 랜드: 디즈니 픽사의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곳으로 RC 레이서, 슬리키독 스핀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장난감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테마에서 짜릿하고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고 화려한 퍼레이드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겠죠? 디즈니랜드에는 호텔과 음식점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도 있어요.

 

 

홍콩 디즈니랜드는 보통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특별 이벤트나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방문 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권은 성인 1일권 약 639 HKD, 어린이는 475 HKD입니다. 보통 디즈니랜드 이용권은 1일권, 2일권 및 기타 옵션에 따른 다양한 금액이 있고 온라인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는 것이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홍콩 디즈니랜드 할인 티켓, 여행 팁 | 집밖이야기

 

 

👀홍콩 디즈니랜드 할인정보

 

 

홍콩에도 바다가 있다, 리펄스베이

 

리펄스베이는 홍콩 섬 남쪽에 위치한 인공해변입니다. 청명한 물과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한 홍콩 대표적인 부촌이에요! 부자들이 사는 동네! 현지인과 홍콩을 여행온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여유로운 곳입니다.

 

 

라펄스베이 해변은 약 300m 길이의 넓은 모래사장으로,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기 완벽한 장소예요.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에는 구조 요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고, 상어 접근을 막는 그물막도 설치되어 있어요. 

 

 

반짝이는 해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뒤를 돌아보면? 더 펄스라는 고급 쇼핑몰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서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장이 열리는 곳이에요

 

 

또, 라펄스베이에는 지금은 맨션이지만 과거 최고급 호텔이었던 라펄스베이 맨션이 있는데 이곳에 '더 베란다'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리펄스베이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이며 영화 색계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지중해 해산물 플래터, 뉴 잉글리시 하이 티 등 다양한 유럽 요리를 즐기며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펄스베이의 동쪽 끝에는 쿤얌 사원이 있어요, 이 사원은 관음과 천후를 모시고 있는데 다양한 색상의 조각상들이 있어 슬쩍 둘러보기 좋습니다. 특히 물고기 상의 입 속에 동전을 던지면 좋은 배우자와 자녀를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동전 던지러 한번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리펄스베이는 센트럴에서 6번, 6A번, 6X번 66번 260번 버스를 타고 해변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고 코즈웨이 베이에서 출발하는 40번, 40X번 미니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홍콩에서 가장 여유로운 곳 리펄스베이를 홍콩 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 란콰이펑

 

홍콩의 센트럴에는 홍콩 젊은이들이 다 모여 있는 유명한 나이트라이프 중심지 란콰이펑이 있습니다.

다양한 바와 클럽,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밤이 되면 엄청나게 활기가 넘치는 곳이에요!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이태원의 분위기와 비슷할 것 같아요. 길거리 공연도 펼쳐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자유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곳입니다. 크리스마스, 새해 전야 등 특별한 날에는 더 시끌벅적한 이벤트와 축제가 열리는 곳이에요.

 

 

란콰이펑은 홍콩의 밤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분의 대부분의 가게에서 해피 아워를 제공합니다.

오후 7시 이전에 맥주와 칵테일, 음식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거죠. 

너무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불편하다면 이 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보다 저렴하게 홍콩 여행을 할 수 있는 팁이지 않을까요?

 

란콰이펑은 센트럴 역에서 D2 출구로 나와서 퀸스로드 센트럴 거리를 건너면 앞쪽으로 언덕이 보여요, 이 언덕 쪽 도보로 4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뭔가 복잡하죠?

사실 어려울 것이 없는 게 센트럴 역 D2 출구로 나와서 사람들의 흐름에 따라 걷다 보면 거기가 란콰이펑이에요

 

란콰이펑은 홍콩의 나이트라이프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핫한 도시인만큼 거리에 취객도 많고, 조금 소란스러운 곳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근처에 위치한 또 다른 인기지역 소호! 다양한 국제 레스토랑과 카페가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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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 여행 중 가볼만한 곳에 대한 소개를 해봤습니다.

웅장한 부처상에서부터 화려한 야경, 모험과 환상의 세계 디즈니랜드,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 홍콩의 밤 문화까지! 

 

이번 글이 여러분의 홍콩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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