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차단 확인 방법, 아이폰, 갤럭시 다 완벽한 방법.

우리는 지인과의 다툼, 채무 관계, 전 연인의 불편한 연락 등의 이유로 카톡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혹시 내가 차단당하지는 않았을까 궁금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핸드폰 기종과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카톡 차단 확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물론, PC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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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카톡 차단 확인 방법

카카오톡에는 오픈채팅방 즉, 단톡방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해서 내가 상대방에게 차단당했는데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나를 포함한 지인 두명을 섭외한다.

카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나를 포함한 최소 3명이 필요합니다. 주변 지인 두 명에게 부탁해서 셋이서 오픈채팅방을 개설합니다.

 

2. 오픈 채팅방 개설 후 2명의 지인은 퇴장한다.

단톡방만 개설이 되면 준비가 끝나는 것이므로 지인 2명에겐 나가달라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2명의 지인이 단톡방에서 퇴장하게 된다면 단톡방 이름이 '대화상대 없음'으로 변경이 될 것입니다. 빈 공간이 된 겁니다.

 

3. 카톡 차단 확인이 필요한 지인을 초대한다.

'대화상대 없음'의 오픈채팅방이 만들어졌으면 그 채팅방으로 카톡 차단 확인을 하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면 됩니다.

 

이때 자신이 상대방을 확인하는 상황이 민망해서 꺼려지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상대가 나를 차단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채팅만 작성하지 않는다면 단톡방의 초대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전송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은 모르게 자신의 카톡을 차단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두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상대를 초대했는데 오픈 채팅방 상단에 '~님이 ~님을 초대했습니다'라는 알림 메시지가 보인다면 상대가 나를 차단하지 않음.
• 상대를 초대했는데 오픈 채팅방에 아무런 알림 메시지가 없고 변화가 없음. 상대가 나를 차단함.

 

4. 만약 오픈 채팅방을 같이 만들 지인이 2명이 안된다면?

카톡 차단 확인 방법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굳이 지인 2명에게까지 도와달라고 하면서 하기는 민망하다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친구 1명만 동원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채팅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만약 나를 차단하지 않았다면 단톡방을 개설한 그럴싸한 이유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방법은 본인과, 지인1 그리고 차단 확인이 필요한 상대 이렇게 셋이서 오픈채팅방을 개설합니다.

개설 후 채팅을 쓰지 않으면 그들에게 단톡방이 만들어지지 않고, 대화 인원수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채팅을 하나 보냅니다.

 

채팅을 보냄과 동시에 그들에게 단톡방이 생성되고 오픈채팅방에 대화 인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채팅 후 대화 인원수가 3명이 아닌 2명으로 표시된다면 이는 상대방이 나를 차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화 인원수가 그대로 3명이라면 상대가 나를 차단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이유와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