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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5월 해외여행지 추천, 여행가이드가 알려주는 BEST 3

by 엄엔잡 2024. 4. 30.

5월은 봄의 끝자락이며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다. 또, 가정의 달로 황금연휴가 있기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여행하기 적당한 날씨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제대로 된 휴식과 색다른 문화적 체험을 느낄 수 있는 5월 해외여행지 3곳, 괌, 코타키나발루, 다낭을 소개한다.

 

미국 괌

 

괌은 태평양에 위치한 미국의 섬이다. 

 

따뜻한 열대성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 중 하나이며, 연평균 기온은 26도에서 32도 정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은 틀림없다.

 

5월해외여행추천-투몬비치
투몬 비치

 

그 중 5월은 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달이다.

 

해수면의 온도가 따뜻하고 일교차가 크지 않아 해변에서의 수영을 즐기기 딱 좋은 달이기 때문이다.

3월부터 습도가 낮아져 5월에 제일 쾌적한 날씨가 이어진다. 

 

만약, 갑작스러운 스콜을 만났더라도 우리나라처럼 장시간 비가 계속 내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위도 식힐 수 있고 스콜이 지나간 후 더 청량한 날씨를 만날 기회도 있다.

 

5월해외여행지-차모로빌리지
차모로 빌리지

 

괌에서 가볼만한 곳 3곳

  1. 투몬 비치: 괌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투명한 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당하고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2. 리티디안 비치: 괌 북부에 위치한 해변으로, 여유로운 풍경과 노을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여행이나 커플들에게 인기가 특히 많다.
  3. 차모로 빌리지: 괌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야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고 기념품을 살 수 있다.

인천에서 괌까지는 직항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소요된다. 비행시간도 비교적 짧아, 짧은 휴가에도 충분히 다녀올만하지 않을까?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사바 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5월해외여행지-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비치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가는 휴양지 중 하나로 뽑힌다.

 

코타키나발루 역시 열대 기후로 1년 내내 따뜻하다. 5월은 코타키나발루 우기의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점점 5월에 비가 오는 날짜가 줄어들고 있다.

 

5월해외여행지-키나발루국립공원

 

오히려 완전한 건기인 1~4월까지보다 그나마 더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이 5월이다.

 

코타키나발루 가볼만한 곳 3곳

  1. 탄중 아루 비치: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가슴 뛰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저녁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잔잔한 파도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좋고, 해변가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도 좋다.
  2. 키나발루 국립공원: 코타키나발루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키나발루 산을 포함한 국립공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에 다양한 식물, 동물을 볼 수 있으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기 좋다.
  3.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다양한 음식과 공예품, 기념품등을 구매하기 좋다. 5월에는 특히 시장이 활기를 띠는 달로 다양현 현지 음식과 간식을 맛보러 들러보자!

인천에서 코나키나발루까지는 최소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낭

 

5월 해외여행 하면 다낭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5월의 다낭은 평균기온 약 27~30도 사이로 한국의 여름이라 생각하면 된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햇살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 바로 직전인 5월이 가장 여행하기 적기라 생각하면 좋다.

땀이야 당연히 나겠지만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쾌적하고, 갑작스러운 스콜도 빠르게 지나가므로 야외활동 하기에 퍽 좋다.

 

5월해외여행지-마케비치
마케비치

 

5월의 다낭은 해수면온도도 적당하다. 

스노클링, 서핑, 수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고, 마케 비치 등 주요 해변에서 장비 대여와 강습등을 진행한다.

 

5월해외여행지-바나힐스
바나힐스

 

또,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현지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등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보통 야시장에서 소박하게 열리는 행사와 축제들도 많아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통해 베트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다낭 가볼 만한 곳 3곳

  1. 마케 비치: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해변에서 일광욕, 수영,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이며,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식사와 음료를 즐기기에도 편한다.
  2. 바나 힐스: 다낭 외곽에 위치한 리조트 지역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다양한 테마파크와 놀거리가 가득하다. 유럽풍 건축물과 꽃밭, 조형물 등 사진 찍을 스폿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3. 헬리오 야시장: 다낭의 형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다양한 음식과 기념풍을 판매하는 상점이 즐비하고 축제가 자주 열리는 곳, 저녁에 시장을 거닐며 현지 음식을 맛보고 즐겨보자!

 

인천에서 다낭까지는 최소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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